오늘도 파란 하늘에 따스한 봄 햇살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다만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인데요.
황사나 중국발 스모그는 없지만, 대기가 계속 정체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현재 강원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건강에 더 안 좋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입니다.
수도권과 호남은 오후부터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종일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낮 동안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20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온은 점점 오르면서 모레에는 서울 낮 기온이 25도까지 올라 초여름처럼 덥겠고요.
하늘 표정은 대체로 맑다가 일요일에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큰 일교차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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